[제주소식] 김영철 심방,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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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식] 김영철 심방,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받아](https://img.hankyung.com/photo/202401/AKR20240102139600056_01_i_P4.jpg)
2일 국립민속박물관 등에 따르면 김영철 심방은 2023 백남준과 '제주, 굿판에서 만나다'라는 전시회에서 기메를 전시하고, 2022 대한민국예술축전과 2021 대한민국문화재대전에서 '海'라는 작품을 공연하는가 하면 제주4·3 위령굿, 일본군 위안부 위령굿 등을 하는 등 많을 활동을 해왔다.
그는 해마다 와흘본향당, 제주돌문화공원 설문대할망당의 당제와 조천영등풍어제, 함덕영등풍어제 등을 집전하거나 기메 체험전을 열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기메란 굿을 할 때 제상 주변에 신이나 저승사자, 지전 등의 의미로 걸어두는 갖가지 모양의 종이나 천을 말한다.
국립민속박물관은 김영철 심방을 대상으로 제주 기메를 심층 조사해 지난달 '종이예술로 빛나는 제주굿의 세계'라는 보고서를 발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