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9만전자' 넘본다…네이버·삼바도 용틀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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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유망주 - 한국
10대 증권사 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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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증권사 설문
올해는 ‘9만전자’
KB증권은 “반도체 상승 사이클 진입과 HBM 시장의 단계적 진입으로 올해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며 “온디바이스 AI 제품 출시로 메모리 반도체 재고 축적 수요도 늘고 있다”고 추천 배경을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낸드 사업 흑자 전환, 파운드리 성장 등이 맞물리면서 연간 영업이익이 34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8% 오를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날 기준 증권가의 삼성전자 평균 목표주가는 9만1917원. 업황이 개선되는 시기엔 목표주가도 오르는 경향을 보인다. 증권가는 삼성전자가 다시 ‘8만전자’를 넘어 ‘9만전자’로 갈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
다른 반도체 기업에 대한 기대도 높았다. 반도체 사업 비중이 큰 SK하이닉스도 증권사 네 곳으로부터 유망주로 추천받았다. 삼성증권은 “가열되는 HBM 경쟁 속에서 기술 경쟁력, 고객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부문 경쟁력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네이버·삼바 주목
다양한 신약 개발 가능성이 거론되는 바이오도 눈여겨봐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SK바이오팜이 각각 3표, 2표를 받았다. 신한투자증권은 “글로벌 제약사와 수주 지속 확대, 4공장 조기 가동으로 올해 확실한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SK바이오팜은 올해 글로벌 신약 성과에 더해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미래에셋증권은 SK바이오팜에 대해 “올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 늘어난 4746억원, 영업이익은 484억원(흑자 전환)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기아, 현대모비스, HD현대일렉트릭, 삼성전기 등 제조업체들도 2표씩 받았다. 지난해 주가 변동성이 컸던 하이브도 2표를 얻었다. NH투자증권은 “올해 신규 라인업이 세 팀 이상이고, 기존 라인업의 팬덤이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음원 매출 증가세는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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