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우주항공특성화재단' 설립…우주항공사업 모델 개발 등
경남 사천시는 국내 우주항공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우주항공특성화재단을 설립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천상공회의소 건물에 사무실을 둔 재단은 미래형 우주항공 특성화 사업모델 개발, 국가전략사업과 연계한 우주항공 특성화 전력과 정책 수립 등을 담당한다.

재단 이사장은 한국공공컨설팅학회장인 하충열 박사가 맡았다.

하 이사장은 "우주항공 전문기업 유치를 위한 핵심 요인 도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재단은 지난 21일 사천시청 대강당에서 재단 창립을 기념하는 '미래형 우주항공특성화 사업모델 구축전략'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하충열 이사장과 박동식 사천시장, 우주항공 관련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정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미래형 우주항공 특성화 사업 모델 발굴과 그에 따른 기술개발·제조·운영에 필요한 종합적인 전문인력 공급체계 구축 등을 논의했다.

또 국내외 우주항공 전문기업 유치를 위한 실행방안 등을 토론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