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브런치 출판 대상에 '인생은 방탈출' 등 10편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는 다음CIC가 운영하는 브런치토리가 '새로운 작가의 탄생'이란 슬로건 아래2015년부터 진행한 종이책 출판 공모전이다.
지난 8월부터 두 달간 진행된 프로젝트에 8천800여 편의 작품이 응모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약 8%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다 수준이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대상작은 ▲ 리틀 포레스트는 가능합니까(조여름, 미디어창비) ▲ 마리오네트 지하철(이도훈, 이야기장수) ▲ 면접관 일기(시드니, 시공사) ▲ 시골 여자 축구(노해원, 흐름출판) ▲ 엄마 없는 농담(김현민, 안온북스) ▲ 오늘도 혼자 클럽에 갑니다(소람, 수오서재) ▲ 인생은 방탈출(오지은, 김영사) ▲ 작은 스타트업 마케팅 팀장 이야기(김건우, 한빛미디어) ▲ 태어나는 말들(조소연, 북하우스) ▲ THIS IS BRANDING(브랜드 기획자 김도환, 알에이치코리아) 등 10편이다.
브런치스토리는 대상 수상작에 각 5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내년 6월 종이책으로 출간될 때 마케팅도 지원한다.
한편, 브런치스토리는 최근 창작자의 글에 독자들이 공개 응원 댓글과 함께 후원금을 전하는 창작자 직접 후원 제도 '응원하기'를 신설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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