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arte] 아르떼 쇼츠 : 섬뜩하게 기분 나쁜 그림이 10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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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시스 베이컨 그림의 가장 큰 특징은 어둡고 암울하고 섬뜩한 분위기입니다. 이런 분위기를 조성하는 건 뭉개진 듯한 얼굴과 인체 표현입니다. 사람을 흉한 모습으로 묘사하는 건 죽음이 언제나 우리 곁에 있다는 사실을 되새기게 하는 베이컨식 표현법입니다.
arte.co.kr에서 티켓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 피카소가 열다섯 살에 그린 병원의 모습 1897년 작품 ‘과학과 인정(人情·Science and Charity)’에서는 병색이 짙은 환자가 힘없이 누워 있다. 의사는 환자의 손목을 잡고 맥박수를 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가톨릭 수녀는 따뜻한 차를 환자에게 건넨다. 이 그림은 ‘현대미술의 거장’ 파블로 피카소가 열다섯 살에 그린 것이다. - 오범조 오경은의 그림으로 보는 의학코드
● 연극 - 꽃병 물갈이 연극 ‘꽃병 물갈이’가 16일까지 서울 우란문화재단 우란2경 무대에 오른다. 묘지 관리인 비올레트와 어머니의 유언을 알아내기 위해 묘지를 찾은 줄리앙의 만남을 그린다.
● 전시 - 서울융합예술페스티벌 서울융합예술축제 언폴드엑스가 13일까지 문화역서울284 본관에서 열린다. 미디어아트 거장 백남준 작품부터 사운드 설치 작품까지 다양한 융합예술을 선보인다.
티켓 이벤트 : 다큐 영화 '힐마 아프 클린트' 시사회
다큐멘터리 '힐마 아프 클린트-미래를 위한 그림' 시사회가 13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다. 최초의 추상화가 힐마의 일대기와 작품, 작가 노트를 공개한 다큐로 상영 후 이숙경 관장 간담회가 준비돼 있다. 7일까지 아르떼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10명에게 티켓 2장씩을 준다. 당첨자 발표는 8일.arte.co.kr에서 티켓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꼭 읽어야 할 칼럼
● 프랑스 실제 난민촌을 그린 연극 '더 정글' 연극 ‘더 정글’은 프랑스 칼레에 실제 있었던 난민촌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극작가 조 머피와 조 로버슨은 난민촌에 들어가 2년간 생활하며 작품을 썼다. 연극 속 난민들은 끝없이 갈등한다. 자원봉사자와도 충돌한다. 배우들의 고함과 절규가 이어져 보는 동안 내내 몸이 힘들었다. - 직장인 김상우의 ‘아주 사적인 연극일기’● 피카소가 열다섯 살에 그린 병원의 모습 1897년 작품 ‘과학과 인정(人情·Science and Charity)’에서는 병색이 짙은 환자가 힘없이 누워 있다. 의사는 환자의 손목을 잡고 맥박수를 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가톨릭 수녀는 따뜻한 차를 환자에게 건넨다. 이 그림은 ‘현대미술의 거장’ 파블로 피카소가 열다섯 살에 그린 것이다. - 오범조 오경은의 그림으로 보는 의학코드
꼭 봐야 할 공연·전시
● 음악 - 비킹구르 올라프손 리사이틀 ‘바흐 전문가’로 불리는 피아니스트 비킹구르 올라프손이 15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한다. 새 앨범에 담긴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연주한다.● 연극 - 꽃병 물갈이 연극 ‘꽃병 물갈이’가 16일까지 서울 우란문화재단 우란2경 무대에 오른다. 묘지 관리인 비올레트와 어머니의 유언을 알아내기 위해 묘지를 찾은 줄리앙의 만남을 그린다.
● 전시 - 서울융합예술페스티벌 서울융합예술축제 언폴드엑스가 13일까지 문화역서울284 본관에서 열린다. 미디어아트 거장 백남준 작품부터 사운드 설치 작품까지 다양한 융합예술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