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해상사고 모래운반선 선내 기름 모두 옮겨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달 20일 오전 전남 완도 어룡도 북쪽 해상에서 발생한 5천t급 모래운반선 A호 충돌·전복 사고와 관련해 선내 적재된 기름 이적을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완도해경은 모래운반선 전복 사고 직후 승선원 13명 전원을 구조한 데 이어 초기 오염물질을 관계기관들과 협력해 신속히 방제했다.
표류 방지를 위해 선체를 고박하고, 적재유 이적을 마칠 때까지 기름 유출로 인한 인근 양식장 피해를 막기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사고 선박 주변 오일펜스를 설치했다.
선내 잔존유 이적에 앞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체 안전성 자문회를 거쳐 기상 여건 및 조류 등을 감안해 지난 2일부터 사흘간 사고 선박에 적재된 기름 이적을 완료했다.
해경은 관련 규정에 따라 해역관리청인 완도군과 협의를 통해 사고선박을 인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완도해경은 모래운반선 전복 사고 직후 승선원 13명 전원을 구조한 데 이어 초기 오염물질을 관계기관들과 협력해 신속히 방제했다.
표류 방지를 위해 선체를 고박하고, 적재유 이적을 마칠 때까지 기름 유출로 인한 인근 양식장 피해를 막기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사고 선박 주변 오일펜스를 설치했다.
선내 잔존유 이적에 앞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체 안전성 자문회를 거쳐 기상 여건 및 조류 등을 감안해 지난 2일부터 사흘간 사고 선박에 적재된 기름 이적을 완료했다.
해경은 관련 규정에 따라 해역관리청인 완도군과 협의를 통해 사고선박을 인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