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쫀득한 식감 외국인들이 싫어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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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 열풍에 떡류 청주 쌀과자 등 쌀가공식품 수출이 해마다 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해 쌀 가공식품 수출액은 1억8472만9000달러로 2018년(8931만달러)대비 106.8% 늘었다. 1년 전에 비해선 9.9% 증가했다. 특히 떡류 수출은 1년새 31.5% 늘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드라마 영화 음악 등 한국 콘텐츠 인기가 뜨거워지며 한국의 매운맛으로 해외서도 ‘핫한’ 떡볶이의 인기가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떡류에 이어 청주, 식혜를 제외한 쌀음료, 쌀과자 등의 지난해 수출도 전년보다 늘었다.
수출과 더불어 국내서도 쌀가공식품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밥쌀용 쌀 소비량이 해마다 줄어드는 것과 달리 가공용 쌀 소비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이에 따라 다양한 가공식품 제조가 가능한 가루쌀 재배면적을 2026년 42000ha까지 늘릴 계획이다. 여기에 발맞춰 식품기업들도 저칼로리, 저당 등 기능성 가루쌀 관련기술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미영 기자 lmy81@hankyung.com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해 쌀 가공식품 수출액은 1억8472만9000달러로 2018년(8931만달러)대비 106.8% 늘었다. 1년 전에 비해선 9.9% 증가했다. 특히 떡류 수출은 1년새 31.5% 늘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드라마 영화 음악 등 한국 콘텐츠 인기가 뜨거워지며 한국의 매운맛으로 해외서도 ‘핫한’ 떡볶이의 인기가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떡류에 이어 청주, 식혜를 제외한 쌀음료, 쌀과자 등의 지난해 수출도 전년보다 늘었다.
수출과 더불어 국내서도 쌀가공식품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밥쌀용 쌀 소비량이 해마다 줄어드는 것과 달리 가공용 쌀 소비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이에 따라 다양한 가공식품 제조가 가능한 가루쌀 재배면적을 2026년 42000ha까지 늘릴 계획이다. 여기에 발맞춰 식품기업들도 저칼로리, 저당 등 기능성 가루쌀 관련기술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미영 기자 lmy8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