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흥아라인 등 올해 우수 선화주기업 12곳에 인증서 수여
해양수산부는 올해 우수 선화주기업으로 흥아라인 등 12개사를 선정하고 해당 기업에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우수 선화주기업은 올해 새롭게 인증을 받은 흥아라인 등 6개사와 지난 2020년에 최초로 인증받고 3년이 지나 올해 재인증을 신청하여 심사를 통과한 현대글로비스, CJ대한통운 등 6개사다.

12개 우수 선화주기업에는 법인세 및 항만시설 사용료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우수 선화주기업 인증 제도는 선사와 화주사 간 자율적인 상생 체계 구축을 통해 적취율을 높여 국적선사의 경영 안정성을 강화하고 해상 화물운송 역량을 높이기 위해 2020년 도입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