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상공계 "아쉽지만 다시 시작…지역 현안 차질 없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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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부산이 2030세계엑스포(세계박람회) 유치에 실패하면서 지역 상공계는 아쉬움을 나타냈다.
파리 현지에서 유치 활동을 벌인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은 "지난 2년간 대한민국이 하나 되어 최선을 다했지만 '유치 실패'라는 아쉬운 결과를 받아들여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장 회장은 "하지만 유치 활동을 통해 얻은 부산의 브랜드 가치 상승과 관광 물류 인프라의 확대는 향후 부산경제 발전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역 경제계는 이번 도전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 여기고 운동화 끈을 다시 조여 매고 다음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은 "무척 아쉬움이 남는 결과지만 부산시와 시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했고 세계인의 마음속에 '부산'이라는 브랜드를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부산의 선전은 세계를 놀라게 했기에 부산 발전을 위한 우리의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 상공계의 원로로 부산상의 회장을 지낸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은 "마지막까지 엑스포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비록 엑스포를 유치하지는 못했지만, 가덕신공항은 차질 없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태섭 부산시관광협회장은 "지역 관광업계도 엑스포 유치를 위해 노력했는데 너무 아쉽다"며 "하지만 엑스포 유치를 위해 각계각층이 힘써 세계적으로 부산의 인지도가 많이 상승한 만큼 새로운 도전을 위해 다시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파리 현지에서 유치 활동을 벌인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은 "지난 2년간 대한민국이 하나 되어 최선을 다했지만 '유치 실패'라는 아쉬운 결과를 받아들여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장 회장은 "하지만 유치 활동을 통해 얻은 부산의 브랜드 가치 상승과 관광 물류 인프라의 확대는 향후 부산경제 발전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역 경제계는 이번 도전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 여기고 운동화 끈을 다시 조여 매고 다음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은 "무척 아쉬움이 남는 결과지만 부산시와 시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했고 세계인의 마음속에 '부산'이라는 브랜드를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부산의 선전은 세계를 놀라게 했기에 부산 발전을 위한 우리의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 상공계의 원로로 부산상의 회장을 지낸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은 "마지막까지 엑스포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비록 엑스포를 유치하지는 못했지만, 가덕신공항은 차질 없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태섭 부산시관광협회장은 "지역 관광업계도 엑스포 유치를 위해 노력했는데 너무 아쉽다"며 "하지만 엑스포 유치를 위해 각계각층이 힘써 세계적으로 부산의 인지도가 많이 상승한 만큼 새로운 도전을 위해 다시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