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위, 30일 '베네치아비엔날레 한국관 지속가능성' 공청회
2025년 이탈리아 베네치아(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운영 3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는 기존 한국관 전시 외에 한국관 운영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전시와 행사, 출판 등 중장기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예술위는 내년 미술계·건축계와 연계해 학술대회가 열리고 아카이브 도록 발간도 추진하고 있다.

또 내년 4월에는 한국관 30주년 특별 전시도 열릴 예정이다.

예술위는 이달 30일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운영, 지속 가능성을 논하다'라는 이름으로 대국민 공청회를 연다.

공청회에는 임근혜 아르코미술관장과 김아영 작가, 이지회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 이치훈 건축사사무소 에스오에이 공동대표, 정보원 예술위원회 아르코예술기록원 학예연구사, 최춘웅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등이 패널로 참여해 한국관 전시의 방향성을 고민하고 미래의 지속 가능한 한국관 운영 전략을 논의한다.

공청회는 일반에 공개되며 예술위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