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1기 준공 50년 기념 타임캡슐 매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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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 용광로-제선-제강-압연 종합제철공장 준공…50년 뒤 타임캡슐 재개봉
포스코가 포항제철소 1기 종합준공 50주년을 기념해 타임캡슐을 묻는 행사를 열었다.
1기 종합준공은 포스코가 1973년 7월 3일 우리나라 최초로 현대식 용광로부터 철강 완제품을 생산하는 제선-제강-압연 일관제철 체제를 갖춰 연산 103만t 규모의 종합제철 공장을 준공한 때를 가리킨다.
27일 포스코 본사 앞 명예의 전당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시우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포항제철소 소장단, 이본석 포스코 노경협의회 전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포스코 임직원들은 지난 7월 3일 포항제철소 1기 종합준공 50주년 기념식에서 봉인한 타임캡슐을 명예의 전당 850만t 준공 기념탑 앞에 매설했다.
타임캡슐에는 기업시민헌장, 냉천범람수해복구 백서, 제철소 근무복 등 포스코그룹의 역사적 의미와 현재 모습을 담은 상징적 물품 100점이 담겼다.
타임캡슐이 매설된 자리에는 김우석 포스코 철강솔루션연구소 수석연구원이 직접 설계한 조형물이 들어섰다.
김 연구원은 50년을 지나 100년을 넘어 영속 기업으로 향하겠다는 포스코의 굳은 의지를 담아 무한대 기호를 활용해 숫자 100의 형상을 구현했다.
조형물은 야외에 설치되는 특성을 고려해 내부식성이 강한 포스코의 STS316 제품을 사용해 제작됐다.
포스코는 이날 매설한 타임캡슐을 포항제철소 1기 설비 종합준공 100주년이 되는 2073년 7월 3일에 개봉한다.
이시우 포스코 사장은 "포스코가 대한민국 산업화의 견인차 역할을 통해 국가 경제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왔듯이 이번 타임캡슐 매설식을 계기로 새로운 50년을 향해 전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연합뉴스
1기 종합준공은 포스코가 1973년 7월 3일 우리나라 최초로 현대식 용광로부터 철강 완제품을 생산하는 제선-제강-압연 일관제철 체제를 갖춰 연산 103만t 규모의 종합제철 공장을 준공한 때를 가리킨다.
27일 포스코 본사 앞 명예의 전당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시우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포항제철소 소장단, 이본석 포스코 노경협의회 전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포스코 임직원들은 지난 7월 3일 포항제철소 1기 종합준공 50주년 기념식에서 봉인한 타임캡슐을 명예의 전당 850만t 준공 기념탑 앞에 매설했다.
타임캡슐에는 기업시민헌장, 냉천범람수해복구 백서, 제철소 근무복 등 포스코그룹의 역사적 의미와 현재 모습을 담은 상징적 물품 100점이 담겼다.
타임캡슐이 매설된 자리에는 김우석 포스코 철강솔루션연구소 수석연구원이 직접 설계한 조형물이 들어섰다.
김 연구원은 50년을 지나 100년을 넘어 영속 기업으로 향하겠다는 포스코의 굳은 의지를 담아 무한대 기호를 활용해 숫자 100의 형상을 구현했다.
조형물은 야외에 설치되는 특성을 고려해 내부식성이 강한 포스코의 STS316 제품을 사용해 제작됐다.
포스코는 이날 매설한 타임캡슐을 포항제철소 1기 설비 종합준공 100주년이 되는 2073년 7월 3일에 개봉한다.
이시우 포스코 사장은 "포스코가 대한민국 산업화의 견인차 역할을 통해 국가 경제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왔듯이 이번 타임캡슐 매설식을 계기로 새로운 50년을 향해 전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