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SF 클럽 챔피언십 수영·사이클·달리기…올해 마지막 레저대회

강원 춘천시의 재단법인 '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마련한 'KUSF(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 클럽챔피언십 실내 트라이애슬론 챌린지'가 25일 열렸다.

'한계를 넘어라'…춘천국제레저대회 실내 트라이애슬론 개막
이날 대회는 춘천시와 조직위 후원으로 KUSF(쿠스프)주최 및 주관으로 진행했으며 전국 대학생 클럽 선수 150여 명이 참가했다.

춘천 국민체육센터수영장 내에 마련한 고정형 레일을 달리는 달리기 및 사이클과 수영 등 3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었다.

대회는 정식 트라이애슬론을 축소한 것으로 달리기는 1km, 사이클은 3km, 수영 200m로 1라운드 개인전과 2라운드 단체전을 합산, 팀별 시상하는 방식이다.

'한계를 넘어라'…춘천국제레저대회 실내 트라이애슬론 개막
KUSF는 전국 135개의 대학운동부 및 클럽스포츠를 운영하고 지원하고 있다.

대학생들에게 스포츠를 통한 양질의 삶을 느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대회를 열고 있다.

이날 대회는 연중 경기를 여는 '2023 춘천국제레저대회'의 올해 마지막 경기로 열렸다.

조직위 관계자는 "앞으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레저스포츠 도시를 알리고 대학생들이 지역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다양한 대회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