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임직원, 유기 동물 보호소서 봉사활동
한국마사회 임직원 봉사단 '한국마사회 엔젤스'가 유기 동물 보호소 두 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했다.

한국마사회는 동물 복지에 대한 사회적 책무를 이행하고, 유기 동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작년부터 동물 복지 연계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임직원 봉사단은 경기도 화성의 엔젤프로젝트와 경기도 포천의 이용녀 유기견 보호소를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엔젤프로젝트에는 56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고, 이용녀 유기견 보호소에는 2천300장의 연탄을 기부했다.

한국마사회는 또 다양한 말 복지 사업도 진행 중이다.

올해 9월 은퇴 경주마 '청담도끼'를 초대 명예 경주마로 선정해 휴양 목장에서 노후를 보내도록 했고, 2027년까지 100억원 규모의 경주 퇴역마 복지기금을 출연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