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은 오는 25∼26일 저녁 감성 문화와 별빛 야경을 즐기는 '경천따라 별빛야행' 투어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순창 향교·객사서 즐기는 별빛야행…25∼26일 투어
올해 처음인 이 행사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읍내 순창향교와 객사 일원에 조성한 야간 경관조명 시설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하루 300명의 참가자들은 객사를 시작으로 경천변 걷기, 향교 탐방, 발효테마파크 놀이프로그램 체험에 참여한다.

순창발효관광재단이 마련한 '귀신잡Go 보물찾Go' 이벤트에서는 고품질 특산물을 얻을 기회와 함께 마술, 6인조 밴드, 거리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순창발효관광재단 홈페이지(www.sftp.co.kr)를 참고하면 된다.

최영일 군수는 "야경 투어를 즐긴 후 강천산, 채계산, 용궐산 등 순창 대표 관광지를 방문하면 만족스러운 여행이 완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