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KIA 투수' 가뇽, 2023 대만프로야구 최우수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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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 가뇽(33·웨이좐 드래건스)이 2023년 대만프로야구(CPBL)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CPBL은 21일 2023시즌 시상식을 열었다.
정규시즌 MVP는 13승 7패 평균자책점 3.00, 155탈삼진으로 활약한 가뇽이 차지했다.
가뇽은 라쿠텐 몽키스와의 대만시리즈 7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5피안타 3실점(2자책)으로 승리를 챙기기도 했다.
웨이좐은 7차전에서 6-3으로 승리해 1999년 이후 24년 만에 대만시리즈 정상에 올랐다.
가뇽은 2020년 한국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에서 11승 8패 평균자책점 4.34의 평범한 성적을 냈다.
2021년 대만 웨이좐과 계약한 가뇽은 첫해에는 5승 7패 평균자책점 3.93으로 고전했지만, 2022년 12승 6패 평균자책점 2.68로 호투하더니 올해에는 대만프로야구 MVP에 오르는 영예를 누렸다.
/연합뉴스
CPBL은 21일 2023시즌 시상식을 열었다.
정규시즌 MVP는 13승 7패 평균자책점 3.00, 155탈삼진으로 활약한 가뇽이 차지했다.
가뇽은 라쿠텐 몽키스와의 대만시리즈 7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5피안타 3실점(2자책)으로 승리를 챙기기도 했다.
웨이좐은 7차전에서 6-3으로 승리해 1999년 이후 24년 만에 대만시리즈 정상에 올랐다.
가뇽은 2020년 한국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에서 11승 8패 평균자책점 4.34의 평범한 성적을 냈다.
2021년 대만 웨이좐과 계약한 가뇽은 첫해에는 5승 7패 평균자책점 3.93으로 고전했지만, 2022년 12승 6패 평균자책점 2.68로 호투하더니 올해에는 대만프로야구 MVP에 오르는 영예를 누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