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오른쪽)과 최외출 영남대학교 총장(왼쪽)이 7일 열린 '정책금융 연구 활성화 및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과 영남대학교가 금융인재 양성을 위한 정규 금융강좌를 개설했다.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와 ‘정책금융 연구 활성화 및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내 전문 금융인재 양성을 위해 정책금융 강좌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강좌는 2024년 영남대 경영대학 ‘금융공공기관 실무’와 사회과학대학 ‘정책금융제도의 이해’로 두 학기에 걸쳐 개설되며, 신보 전문강사가 금융산업 전반에 대한 지식과 실무 노하우를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내년에 개설될 전문강좌는 열정 가득한 영남대학교 학생들이 역량 있는 금융인재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신보와 영남대는 학술세미나 개최, 공동연구 추진 등 다양한 학술교류를 통해 지역대학 활성화에 기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용훈기자 sy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