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경북 울진에서 열린 ‘회복의 숲’ 식수 행사에서 두나무,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등 관계자들이 나무를 심고 있다. / 사진=두나무
지난 3일 경북 울진에서 열린 ‘회복의 숲’ 식수 행사에서 두나무,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등 관계자들이 나무를 심고 있다. / 사진=두나무
두나무는 지난 3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울진군, 울진군산림조합과 함께 경북 울진군 북면 산불 피해지역 일대에서 '회복의 숲' 식수 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 박영준 두나무 가치혁신실 상무 등 관계자 50여명이 숲 조성을 기념하기 위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진행한 '세컨포레스트와 함께하는 회복의 숲' 캠페인의 일환이다.

세컨포레스트는 산림 복원을 위하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시민 참여형 환경보호 캠페인으로, 두나무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 내 마련된 가상의 숲에 나무 한 그루를 심으면 실제 산불 피해지에 나무 두 그루가 식재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세컨포레스트 캠페인은 '산림 회복'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낸 성과이자 사회적 가치"라며 "앞으로도 두나무가 가진 기술력, 노하우를 활용해 사회와 환경문제 해결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