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양경찰서는 2일 육군 22보병사단 북진여단과 해군 제108조기 경보전대와 통합방위체계 구축과 작전 능력 향상을 위한 회의를 했다.

이들 기관은 동해안 최북단 접경 해역에서 해상·해안 경계 작전 임무 수행 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세 기관은 미식별 상황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 방안, 겨울철 잦은 악천후로 인한 해양 사고 위험성 대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형민 서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군과 협력체계를 굳건히 해 동해안 경계를 빈틈없이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