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ITS 세계총회 준비 본격…"관광도시 도약 마중물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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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시스템 2026년 상반기 구축…교통 인프라·연계 시설 조기 마련
'2026 지능형교통체계(ITS) 세계총회' 개최지인 강원 강릉시가 첨단 모빌리티 인프라를 완벽히 구축하고 연계 시설을 조기에 구축하는 등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23일 강릉시에 따르면 시 전역을 5G 기반 로봇발렛주차, 긴급 차량 접근 경고 및 추돌 방지, 드론 배송, 관광형 에어택시 등 차별화된 ITS 시스템을 총회가 열리는 2026년 상반기까지 구축하기로 했다.
동해고속도로 정동진 나들목 신설 등 교통 인프라도 조기에 구축한다.
ITS 시스템과 연계 시설인 미래교통복합센터를 내년 5월까지 전체면적 2천466㎡, 지상 2층 규모로 시청사 내에 건립한다.
이곳은 교통과 방범, 환경, 재난 등 도시정보통합 상황실과 미래교통 체험실을 갖춘다.
세계총회 대회의장, 개폐회식장, 학술회의 장소로 쓰일 컨벤션센터를 강릉 올림픽파크 내 4만2천14㎡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2026년 8월까지 건립하기로 했다.
또 세계총회 전시장으로 사용될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과 강릉아레나 시설을 2025년 4월까지 모두 끝낼 방침이다.
이와 함께 내년 7월까지 총회 조직위와 행정지원단을 구성하고 가동하는 등 총회 지원체계를 조기에 갖추는 한편 세계총회 로드맵과 분야별 세부 운영계획 수립 등 기본 운영계획은 올해 말까지 확정하기로 했다.
특히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국토부와 강릉시, 한국 ITS협회 등 관계기관과 전략회의를 정기별 혹은 수시로 개최하고 지속적인 점검과 지원 기능도 강화할 방침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세계총회의 성공적 개최는 첨단 ITS 산업 선도도시, 국제 수준의 컨벤션센터 건립에 따른 마이스 산업도시, 글로벌 관광도시 도약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릉 ITS 세계총회는 2026년 10월 19∼23일 강릉시 올림픽파크 일원에서 '이동성을 넘어 하나 되는 세계'를 주제로 약 90개국, 20만 명이 참가해 장관회의 등 공식 행사와 학술회의, 전시관, 문화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연합뉴스
23일 강릉시에 따르면 시 전역을 5G 기반 로봇발렛주차, 긴급 차량 접근 경고 및 추돌 방지, 드론 배송, 관광형 에어택시 등 차별화된 ITS 시스템을 총회가 열리는 2026년 상반기까지 구축하기로 했다.
동해고속도로 정동진 나들목 신설 등 교통 인프라도 조기에 구축한다.
ITS 시스템과 연계 시설인 미래교통복합센터를 내년 5월까지 전체면적 2천466㎡, 지상 2층 규모로 시청사 내에 건립한다.
이곳은 교통과 방범, 환경, 재난 등 도시정보통합 상황실과 미래교통 체험실을 갖춘다.
세계총회 대회의장, 개폐회식장, 학술회의 장소로 쓰일 컨벤션센터를 강릉 올림픽파크 내 4만2천14㎡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2026년 8월까지 건립하기로 했다.
또 세계총회 전시장으로 사용될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과 강릉아레나 시설을 2025년 4월까지 모두 끝낼 방침이다.
이와 함께 내년 7월까지 총회 조직위와 행정지원단을 구성하고 가동하는 등 총회 지원체계를 조기에 갖추는 한편 세계총회 로드맵과 분야별 세부 운영계획 수립 등 기본 운영계획은 올해 말까지 확정하기로 했다.
특히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국토부와 강릉시, 한국 ITS협회 등 관계기관과 전략회의를 정기별 혹은 수시로 개최하고 지속적인 점검과 지원 기능도 강화할 방침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세계총회의 성공적 개최는 첨단 ITS 산업 선도도시, 국제 수준의 컨벤션센터 건립에 따른 마이스 산업도시, 글로벌 관광도시 도약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릉 ITS 세계총회는 2026년 10월 19∼23일 강릉시 올림픽파크 일원에서 '이동성을 넘어 하나 되는 세계'를 주제로 약 90개국, 20만 명이 참가해 장관회의 등 공식 행사와 학술회의, 전시관, 문화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