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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현대에이치티, 240조 '스마트홈', 삼성전자와 콘소시엄·모든 기기 인증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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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에이치티의 주가가 강세다. 삼성전자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 센터에서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SDC) 2023'을 개최하며 스마트홈 생태계 강화 전략을 발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현대에이치티는 삼성전자가 집중하고 있는 글로벌 표준 인증인 '매터'사업의 성공을 위해 삼성전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총괄 중이다.

    61035분 현대에이치티는 전일 대비 11.57% 상승한 6,46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가 5(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 센터에서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SDC) 2023'을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연간 삼성계정 이용자 6억명을 위한 기술 혁신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삼성전자는 고객 일상 전반에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통합적인 연결 경험에 힘써 왔다. 올해는 보다 발전된 스마트 홈 경험 구현을 위해 개방성과 에코시스템 확대를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스마트싱스에 매터(Matter) 표준 규격을 적용하고, 올해는 HCA(Home Connectivity Alliance)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약 29천만명의 스마트싱스 사용자들이 삼성전자의 제품과 서비스는 물론 다른 브랜드의 제품까지 연동가능하도록 노력해왔다.

    이날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의 고객 경험을 확장하기 위해 '매터 지원 제조사 SDK(Software Developer Kit)'를 공개했다. 또한, 스마트싱스 기반 앱 제작을 용이하게 해주는 '스마트싱스 홈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지원한다고 밝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글로벌 스마트홈 시장 규모는 2020608억 달러(82800억원)였으나, 20251785억 달러(2408857억원)까지 확장될 전망이다.

    한편 현대에이치티는 글로벌 스마트홈 표준인 매터(Matter)의 적용과 확산을 위한 ‘2023년 지능형 IoT 적용 확산 사업의 스마트홈 분야에서 최우선 순위 사업자에 선정된 기업이다.

    현대에이치티는 정부 주도의 첫 매터 사업의 성공을 위해 삼성전자 등의 각 분야별 국내 대표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사업의 설계부터 수행, 관리, 결과물 도출까지 전 범위를 총괄하는 역할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에이치티 컨소시엄은 글로벌표준연합(Connectivity Standards Alliance, CSA) 공인 인증업체를 통해 모든 기기 및 플랫폼의 매터 인증을 취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광수 한경닷컴 객원기자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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