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등병의 편지’ 40년…김현성의 ‘한글축제 K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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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일 ‘갤러리 인사1010’에서
시노래 100편 캘리그라피 전시
시노래 100편 캘리그라피 전시
싱어송라이터 김현성 씨의 시노래 100여 편이 ‘한글축제 2023’을 통해 캘리그라피로 선보인다.
‘이등병의 편지’ 40주년 기념으로 기획된 이 전시회에는 신조형예술가 동인 51명이 참가해 총 15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한글의 우수성과 음악, 미술을 넘나드는 융합을 통해 한글 축제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 전망이다.
전시는 오는 4~10일 서울 인사동 갤러리 인사1010에서 열린다. 한글날인 9일에는 김현성 씨의 공연과 캘리그라피 작가들의 ‘한글 써 주기’ 행사도 진행된다. K팝 가수 중 김현성 씨의 시노래를 선정한 것과 관련, 캘리그래피 1세대 오민준 작가는 “국가의 부름을 받아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수많은 젊은이들이 가슴으로 불러온 노래 ‘이등병의 편지’가 올해 40주년을 맞는데, 세계 유일 분단국가의 아픔을 잘 알린 곡이기에 이 노래의 원곡자를 특별히 초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등병의 편지’ 40주년 기념으로 기획된 이 전시회에는 신조형예술가 동인 51명이 참가해 총 15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한글의 우수성과 음악, 미술을 넘나드는 융합을 통해 한글 축제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 전망이다.
전시는 오는 4~10일 서울 인사동 갤러리 인사1010에서 열린다. 한글날인 9일에는 김현성 씨의 공연과 캘리그라피 작가들의 ‘한글 써 주기’ 행사도 진행된다. K팝 가수 중 김현성 씨의 시노래를 선정한 것과 관련, 캘리그래피 1세대 오민준 작가는 “국가의 부름을 받아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수많은 젊은이들이 가슴으로 불러온 노래 ‘이등병의 편지’가 올해 40주년을 맞는데, 세계 유일 분단국가의 아픔을 잘 알린 곡이기에 이 노래의 원곡자를 특별히 초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