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나아름·이주미, 사이클 여자 매디슨서 동메달 수확
한국 사이클 간판 나아름(삼양사)과 이주미(국민체육진흥공단)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트랙 사이클 여자 매디슨에서 동메달을 수확했다.

나아름-이주미 조는 28일 중국 저장성 춘안 제서우 스포츠센터 벨로드롬에서 열린 대회 트랙 사이클 여자 매디슨 결승전에서 27점을 쌓아 7개 팀 중 3위를 차지했다.

일본(50점)이 금메달, 홍콩(40점)이 은메달을 땄다.

매디슨은 2인 1조로 하는 포인트레이스 경기다.

총 30㎞ 거리를 120바퀴 돌면서 10바퀴째마다 들어오는 순서에 따라 점수를 부여하는 종목이다.

앞서 26일 황현서(대구광역시청), 조선영(상주시청), 김하은(나주시청), 이혜진(서울시청)으로 꾸려진 여자 스프린트 대표팀은 중국 팀과 결승에서 져 은메달을 땄다.

지난 27일에는 장훈(의정부시청), 신동인(강진군청), 민경호(서울시청), 김현석(코레일사이클단)으로 꾸려진 남자 단체추발 대표팀이 일본, 중국 팀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