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학축구 선발, 제22회 덴소컵서 일본에 1-2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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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제22회 덴소컵 한일 대학축구 정기전에서 일본에 패했다.
서혁수 제주국제대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대학축구 선발팀은 24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덴소컵에서 일본 대학 선발팀에 1-2로 졌다.
지난 3월 일본에서 치러진 제21회 덴소컵에서도 0-1로 패했던 한국은 올해 2연패를 당했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한국은 후반 4분 만에 일본의 야마우치 히나타에게 중거리포로 선제골을 내줬다.
반격에 나선 한국은 후반 12분 최강민의 코너킥 상황에서 양재준이 동점골을 터트리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무승부의 기운이 짙어지던 후반 44분 한국은 통한의 결승골을 내줬다.
일본이 역습 상황에서 나카무라 소타의 측면 컷백을 나가오 유토가 결승골로 만들어 승리를 매조졌다.
덴소컵은 일본의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 덴소의 꾸준한 후원 아래 내년부터 저학년 및 여자부 경기로 확대 운영되는 등 양국의 대학축구 발전에 지속 기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서혁수 제주국제대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대학축구 선발팀은 24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덴소컵에서 일본 대학 선발팀에 1-2로 졌다.
지난 3월 일본에서 치러진 제21회 덴소컵에서도 0-1로 패했던 한국은 올해 2연패를 당했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한국은 후반 4분 만에 일본의 야마우치 히나타에게 중거리포로 선제골을 내줬다.
반격에 나선 한국은 후반 12분 최강민의 코너킥 상황에서 양재준이 동점골을 터트리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무승부의 기운이 짙어지던 후반 44분 한국은 통한의 결승골을 내줬다.
일본이 역습 상황에서 나카무라 소타의 측면 컷백을 나가오 유토가 결승골로 만들어 승리를 매조졌다.
덴소컵은 일본의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 덴소의 꾸준한 후원 아래 내년부터 저학년 및 여자부 경기로 확대 운영되는 등 양국의 대학축구 발전에 지속 기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