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태권도 유단자, 9개 나라 기수로 개회식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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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태권도 유단자, 9개 나라 기수로 개회식 입장](https://img.hankyung.com/photo/202309/PEP20210725272801055_P4.jpg)
대회 조직위원회 정보 사이트인 마이인포가 개회식 6시간 전에 공개한 나라별 기수 자료를 보면, 영어 알파벳 순서에 따라 45개 국가올림픽위원회(NOC) 중 가장 먼저 입장하는 아프가니스탄을 필두로 이란, 요르단, 레바논, 네팔, 사우디아라비아, 대만, 동티모르, 베트남 9개 NOC가 태권도 선수를 자국 기수로 선정했다.
남자 58㎏급 모흐센 레자이(아프가니스탄), 여자 53㎏급의 나히드 키야니찬데(이란), 여자 67㎏급의 줄리아나 알사데크(요르단), 여자 57㎏급 라테시아 아운(레바논), 남자 68㎏급 바하두르 마하라(네팔), 여자 49㎏급 둔야 알리 아부탈레브(사우디아라비아), 여자 57㎏급 로자링(대만), 여자 49㎏급 아나 핀투(동티모르), 여자 67㎏급 박티키앰(베트남) 등이 주인공이다.
![[아시안게임] 태권도 유단자, 9개 나라 기수로 개회식 입장](https://img.hankyung.com/photo/202309/PXI20230804006801009_P4.jpg)
레바논의 단독 기수인 아운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란 키야니찬데는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으며, 대만의 로자링은 2020 도쿄 올림픽 동메달과 2002년·2023년 세계선수권대회 연속 은메달 등 화려한 이력을 쌓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