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이탈리아 노천카페를 오마주한 아쿠아 디 파르마 부티크 앤 카페 글로벌 1호점 오픈
롯데백화점이 9월 25일(월) ‘아쿠아 디 파르마’의 ‘부티크 앤 카페’를 전세계 최초로 오픈한다.

최근 들어 뷰티, 패션업계에서는 기존 매장에 F&B 사업을 확장, 추가한 ‘복합 매장’을 운영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구현한 공간 관람과 쇼핑, 그리고 식음료까지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제고, 체류시간 증가 등의 선순환의 효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추어 롯데백화점은 이탈리아 명품 향수 브랜드 ‘아쿠아 디 파르마’와 협업해 만든 ‘부티크 앤 카페(Boutique & Café)’를 롯데백화점 잠실 에비뉴엘 지하 1층에 오픈한다. ‘아쿠아 디 파르마 부티크 앤 카페’는 ‘향수 매장(부티크)’과 ‘카페’를 접목시킨 전세계 최초의 매장이다. 매장은 ‘일 키오스케또 아 서울(IL CHIOSCHETTO A SEOUL)’라는 테마로 꽃과 커피향이 그윽한 이탈리아 골목길 노천 카페를 서울 잠실에 고스란히 재현해냈다.

‘아쿠아 디 파르마 부티크 앤 카페’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익스클루시브 제품과 라이프스타일 제품, 그리고 브랜드 고유의 음료와 디저트까지 한 자리에 모았다. 먼저 모바일 어플로 향의 종류와 발향 정도를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 홈 디퓨저(85만원)’부터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테이블웨어(Tablewear)’ 라인 (엘로우 플레이트 티포트, 커피 컵 세트 등)까지, 기존 향수뿐만 아니라 아쿠아 디 파르마의 고감도 라이프스타일 제품들을 선보인다. 또한, 이탈리아의 정수를 담은 시그니처 커피와 브랜드 대표 향수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된 ‘미르토 스파클링 에이드 (8천원)’, ‘피코 디 아말피 스파클링 에이드 (8천원)’등의 음료를 선보인다. 디저트로는 한남동 유명 레스토랑 ‘오스테리아 오르조’ 출신의 김호윤 셰프와 협업한 젤라또 4종을 비롯하여, ‘본조르노 판나코타(7천원)’, ‘초콜렛 토르타(5천5백원)’, ‘크루아상 3종 (5천원~6천5백원)’ 등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디저트들을 준비했다.

롯데백화점은 ‘글로벌 1호점’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픈 당일(9/25)부터 10월 3일(화)까지 카페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등록 시 향수 1.5ml을 증정하고, 개인 SNS에 방문 사진을 업로드하면 핸드크림 20ml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제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아쿠아 디 파르마 카드에 새길 수 있는 캘리그라피 서비스를 진행하며, 10월 9일(일)까지 20/40/60/100만원 이상 구매 시, 금액대별 7~10%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정수연 롯데백화점 MD본부 메이크업 앤 퍼퓸팀 팀장은 “아쿠아 디 파르마 카페는 단순히 향수라는 상품군을 넘어, 부티크 상품과 F&B 카페까지 확장시켜 다양한 고객 경험이 가능하도록 기획한 공간이다”며, “이번 기획에서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계속 업계에서 시도해보지 않았던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