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뮤터블X(IMX), 업비트發 급등 발생…미결제약정도 사상 최대

입력2023.09.21 15:16 수정2023.09.21 15:16

대체 불가능 토큰(NFT) 플랫폼 이뮤터블X(IMX)가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서 발생한 거래량 급증으로 인해 하루만에 35% 이상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21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는 온체인 데이터를 인용해 "업비트 발 가격 상승으로 인해 IMX의 글로벌 일일 거래량은 약 22% 이상 증가한 5억56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그 중 업비트의 IMX/KRW 페어의 거래량은 글로벌 거래량의 20%를 차지했다"라고 보도했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룩온체인은 "IMX가 급등하면서 시장 참여자들은 보유 자산 청산을 위해 재단 락업 지갑에서 약 305만IMX를 코인을 거래소로 입금해 시장 투매에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미결제약정 금액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IMX 영구 선물 계약의 활성, 공개 포지션은 무려 400% 급증한 약 8000만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가격 상승과 함께 미결제약정이 증가하는 것은 시장에 신규 자금이 유입됨을 의미한다.

현재 IMX는 업비트 원화마켓 기준 전일 대비 28.32% 상승한 953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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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블루밍비트 기자 20min@bloomingbi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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