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 인기시술인 물방울 리프팅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개발된 프리미엄 홈케어 디바이스 브랜드 테라웨이브(대표 문성광)가 지난 18일 런칭과 동시에 브랜드 앰버서더로 김사랑을 발탁했다고 20일 밝혔다.
테라웨이브(Therawave)는 피부 노화 속도를 늦추고 재생과 회복을 도와주는 전문 의료기기의 기술을 홈케어 디바이스에 적용해 선보이며, 런칭과 함께 배우 김사랑을 모델로 발탁하여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테라웨이브는 고밀도 초음파 기술을 활용하여 피부 내 노화된 세포를 활성화시키는 교차초음파기술을 특징으로 한다. 대중적인 피부과 시술 중 하나인 물방울 리프팅 시술과 동일한 방식으로 통증과 자극, 부작용 없이 피부 고민 해결을 도와준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피부 상태에 따라 다섯 가지 모드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어서 각 사용자의 피부 요구에 맞게 사용빈도에 제약 없이 맞춤 관리가 가능하다. 다섯가지 옵션으로는 ∆건조해진 피부를 위한 수분충전 모드 ∆칙칙해진 피부를 위한 생기충전 모드 ∆푸석해진 피부를 위한 탄력충전 ∆내 피부 맞춤 진단을 해주는 AI 모드 ∆전체적인 피부 개선을 위한 풀 케어 모드가 있다.
디바이스와 함께 사용하는 화장품 4종 세트에는 섬유아세포배양액 성분인 G4PRF-300TM을 함유하고 있으며, 특히 앰플 제품에는 해당 성분이 10%로 고함량 함유했다.
해당 성분은 재생단백질 기술의 원조인 독일 BNV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성분으로 상처회복과 재생에 필요한 필수인자인 엑소좀, EGF를 포함한 성장인자 26개와 337가지의 복합단백질로 구성되어 있다. 국내에서는 일명 ‘아기주사’로 불리며 피부과와 성형외과 병원 800여곳에 공급되고 있으며 진피 세포 재생촉진, 흉터 개선, 처짐과 늘어진 모공에 도움을 주며, 건강한 피부세포 형성에 기여한다고 업체는 말했다.
문성광 테라웨이브 대표는 “테라웨이브는 피부 노화 속도를 늦추고, 재생과 회복을 도와주는 전문 클리닉 케어를 가정에서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기술을 적용한 뷰티 디바이스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혁신적인 제품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홈케어의 한계를 뛰어넘는 제품을 만들어 뷰티 디바이스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가 약속 없는 이들도 행복하게 크리스마스를 보낼 방안을 제안했다.최근 카리나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올린 영상에서 "크리스마스인데 약속도 없고. 그치, 크리스마스에는 케이크지. 나랑 케이크 먹으러 갈래?"라며 사랑스러운 케이크 플러팅을 선보였다.해당 영상은 자신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파스쿠끼 브랜드의 광고 영상이다. 해당 멘트는 영화 '봄날은 간다'에서 나온 유명 대사를 패러디한 것으로 해가 저무는 것을 아쉬워하던 팬들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 대한 설렘을 가질 수 있게 됐다.연말과 크리스마스를 앞둔 요즘 케이크는 한국 특유의 시즌 소비력을 가진 아이템이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푸드는 연말을 맞아 이마트 내 '블랑제리'와 'E베이커리'에서 다양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선보였다. '딸기에 무너진 생크림 케이크(2만7980원)'는 상단 토핑으로 생딸기를 한가득 올렸다. '베리메리 케이크(1만9980원)'는 부드러운 시트사이에 딸기잼을 겹겹이 쌓고, 그 위에 통으로 올린 생딸기가 먹음직스럽다. 여러 층으로 쌓은 크레이프에 신선한 딸기와 블루베리를 번갈아 올린 '홀리데이 딸기크레이프 케이크(2만5980원)'도 한정으로 선보인다.파리바게뜨는 연말을 맞아 지난달 말 12종의 홀케이크를 출시했으며, 베리밤 레드케이크는 △베리밤 케이크 △베리밤 초코 타르트와 함께 '베리밤' 3종 시리즈 중 하나다. 가격은 3만9000원이다.겨울철 한국의 대표주자 딸기 케이크는 투썸플레이스의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스초생)'을 들 수 있다.화이트스트로베리스초생이 추가된 후
강정훈 iM뱅크 부행장(경영기획그룹장·56)이 iM뱅크의 차기 행장 후보로 낙점됐다.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추천위원회를 열어 강 부장을 iM뱅크 최고경영자(CEO)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강 부행장은 1997년 대구은행에 입사해 iM금융 그룹미래기획총괄, 경영지원실장,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력경영연구소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iM금융의 대표적인 전략통으로 평가받는다.조강래 임추위원장은 “iM뱅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면서 지역에 기반을 둔 시중은행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할 최적임자를 찾는 데 집중했다”며 “강 부행장은 이 같은 기준에 맞춰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선임된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iM뱅크는 다음주 임추위를 열고 강 부행장을 차기 행장 최종 후보로 추천할 예정이다. 그 후 곧바로 주주총회를 열어 행장 선임안을 올릴 계획이다. 주총 승인이 마무리되면 내년부터 행장으로서 정식 업무를 시작한다. 임기는 2027년 12월까지다. 그동안 iM뱅크 행장을 함께 맡아온 황병우 iM금융 회장은 그룹 경영에 집중할 예정이다.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원·달러 환율이 고공 행진하면서 원화 구매력이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수준으로 추락했다.19일 국제결제은행(BIS)에 따르면 올해 11월 말 한국 실질실효환율(REER·2020년=100 기준)은 전달 말보다 2.02포인트 떨어진 87.05로 분석됐다.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4월 말(85.47) 이후 최저치다.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11월 말(86.63) 수준에 근접했다. 실질실효환율은 자국 통화가 교역 상대국과 비교해 어느 정도 구매력을 갖췄는지 보여주는 지표다. 100보다 낮다는 것은 원화 가치가 저평가됐다는 의미다. 지난달 한국 실질실효환율 순위는 64개국 가운데 63위로 일본(69.4) 다음으로 낮았다.실질실효환율은 올해 중순부터 90대를 맴돌다가 10월 89.07로 떨어진 데 이어 지난달엔 낙폭을 키웠다. 원·달러 평균 환율은 지난 10월 1426원에서 11월 1460원54전으로 뛰었다. 이달 들어 18일까지 평균환율은 1471원41전으로, 12월에도 실질실효환율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실질실효환율이 내려가자 밀가루, 휘발유 등 필수 수입품 물가는 빠르게 오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11월 수입물가지수 상승률은 2.6%로, 지난해 4월(3.8%)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원자재를 수입하는 식품·철강·석유화학 업체의 수익성도 빠른 속도로 악화하고 있다. 실질실효환율 하락이 수출 기업에 유리하다는 기존 통념도 흔들리고 있다.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실질실효환율이 10% 내려갈 경우 대기업 영업이익률은 오히려 0.29%포인트 낮아지는 것으로 추산됐다. 원재료와 중간재를 수입해 재가공한 뒤 수출하는 구조가 국내 제조업 전반에 자리 잡은 영향이다. 원화 가치가 떨어질수록 기업은 달러를 더 비싸게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