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항공사(LCC)인 에어프레미아가 로스앤젤레스(LA), 뉴욕에 이어 하와이까지 노선을 넓힌다고 18일 발표했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해 10월 29일 인천~LA 노선에 국적사로는 31년 만에 신규 취항했다. 이후 올해 5월 인천~뉴욕 노선에 취항해 현재 2개의 미주 노선을 주 10회 운항하고 있다. 12월 31일부터는 하와이 노선에 부정기 취항을 시작하며 미주 노선을 본격 확대할 예정이다. 김기범 에어프레미아 커머셜본부장은 “더 많은 미주 하늘길을 열겠다”고 말했다.

강미선 기자 misunn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