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변호인' 박균택 16일 광주서 출판기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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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변호인' 박균택 16일 광주서 출판기념회](https://img.hankyung.com/photo/202309/AKR20230914110500054_01_i_P4.jpg)
박 변호사는 오는 16일 오후 2시 호남대 문화체육관에서 저서 '박균택의 삶과 꿈, 그리고 광산이야기'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광주 출신인 박 변호사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95년 검사(사법연수원 21기) 생활을 시작했다.
2017년 5월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법무부 검찰국장에 임명돼 검찰 개혁 실무를 책임졌으며, 광주고검장·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현재는 민주당 정치탄압대책위 부위원장과 당 대표 법률특보로 활동하고 있다.
박 변호사는 본인의 발자취와 꿈, 광산의 비전과 청년들에 대한 고민 등을 저서에 실었다.
형사부 기능 강화와 직접 수사권 최소화를 골자로 한 검찰 개혁을 추진했지만, 한계에 부딪힌 것과 당시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의 특수부 인맥 치중 인사 등을 지적했다.
자신이 변호를 맡은 성남FC 사건과 백현동 사건, 법률 자문을 한 대장동 사건과 위례지구 사건에 대한 기존 견해도 책에 담았다.
박 변호사는 "이재명 대표의 검찰 출석 등으로 행사 연기도 고심했지만 광산구민과의 약속도 매우 중요해 계획대로 치르기로 했다"며 "어려움에 부닥친 민주당과 민주주의를 지키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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