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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량진 찾은 당정 "수산시장 활기 넘쳐…국민이 괴담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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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인들 "때아닌 호황, 온누리상품권·제로페이 등 덕분"
    노량진 찾은 당정 "수산시장 활기 넘쳐…국민이 괴담 이겼다"
    국민의힘과 정부 인사들이 6일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며 수산물 소비를 당부했다.

    당 '우리바다지키기검증 태스크포스'(TF) 위원장인 성일종 의원과 TF 소속 안병길·이주환·한무경·홍석준 의원은 이날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노동진 수협중앙회장, 김성호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과 함께 시장을 방문했다.

    한 상인은 "원래 휴가철부터 추석까지 비수기인데, 요새 정부가 많이 도와줘서 무슨 일인가 싶을 정도"라며 활기찬 시장 분위기를 전했다.

    그는 "대통령이 다녀가고 나서 '대통령도 드시는데 무슨 상관이 있나'라고 하시는 분이 많다"며 "여기에 해수부가 온누리상품권도 지원하는 등 '3박자'가 맞아 때아닌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상인은 "온누리상품권은 어르신들이 많이 쓰고 제로페이(모바일상품권)는 젊은 분들이 많이 쓴다"며 정부의 수산물 소비 활성화 대책 효과를 높이 평가했다.

    성 의원과 조 장관은 온누리상품권으로 넙치·우럭 등 수산물을 구매한 뒤, 시장 내 식당에서 이 수산물로 저녁 식사를 했다.

    성 의원은 "시장에 활기가 넘친다"며 "국민이 어민 살리기에 적극 나서줬다"고 말했다.

    한무경 의원은 "시장이 젊은 사람들로 꽉 차 있어 놀랐다"고, 홍석준 의원은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이 괴담을 이겼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횟집 같은 경우 매출이 15% 이상 늘어난 걸로 잡힌 것으로 봐서는 우리 국민이 원전 오염 처리수에 대한 불안보다는 어민·어업을 도와야 한다는 마음이 큰 것 같다"고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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