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청년 신용회복 돕기…무이자 생계비 대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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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드림은 두나무의 루나 거래 수수료 환원 계획의 일부다. 두나무는 지난해 루나클래식(LUNC, 기존 LUNA) 거래 수수료 수익 239.1302 BTC를 투자자 보호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두나무 넥스트 드림 프로젝트는 채무 조정중인 청년들의 생계 부담 완화를 위한 재무 컨설팅 및 생활비 지원, 무이자 생계비 대출 지원 등 2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앞서 지난 7월 청년들의 건전한 금융 가치와 형성을 돕기 위한 컨설팅 및 생활비 지원 대상자를 모집했으며, 지난 4일부터는 1일 최대 250만원의 무이자 생계비 대출 지원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
대출 기간은 24개월이며, 대출금을 100% 성실히 상환하면 상환 원금의 10%를 페이백으로 지원한다.
참가자는 내달 15일까지 총 150명을 모집하며, 신청자 조금은 채무 조정이 확정된 만 19세~39세 근로 청년 중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이면서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이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최근 고금리 등으로 생활비 부담이 커지면서 소액 이자도 부담하지 못하는 청년층이 늘고 있다"며 "미래 사회 주역인 청년들이 성실히 채무 조정을 마칠 수 있도록 응원하고자 이번 '무이자 생계비 대출 지원' 사업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