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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즈랩, 78조 AI사이버보안 시장 저격…데이터셋 실증참여회에 고객社 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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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전문 기업 샌즈랩은 지난달 18일 판교 정보보호클러스터 컨퍼런스룸에서 ‘사이버 보안 AI 데이터셋 실증 참여 설명회’를 진행했다.

    샌즈랩은 당초 예상했던 인원보다 훨씬 웃도는 신청수로 인해 총 3부로 나눠 행사를 진행했다. 이는 전년 신청 대비 6배수 이상의 참여율로, 샌즈랩은 기업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9월 중 2차 설명회 일정도 추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는 보안기업 뿐 아니라 공공, 금융 및 클라우드 등 다수의 생활 밀착형 IT 서비스 기업들이 실증 컨설팅에 관심을 보였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사이버보안 AI 데이터셋으로 구축한 AI 모델은 기존 공격 기법과 공격자 그룹을 식별하는 데 5일이 걸렸던 일을 99% 단축시켜 10분에 끝낼 수가 있다. 현재 샌즈랩은 관련 기술과 데이터를 최신으로 업데이트해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전문 서비스와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

    디지털 기술이 발달할수록 사이버 보안도 매우 중요하다. 그로 인해 사이버 보안 시장이 국제적으로 큰 규모로 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AI를 활용한 사이버 보안 시장은 올해 244억달러(31조원) 규모에서 연평균 21.9% 성장해 2026년 382억달러(49조원), 2028년 606억달러(78조원)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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