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이마트24는 반찬 플랫폼 '슈퍼키친'과 손잡고 출시한 즉석 반찬 제품을 홍보하고자 이색 패션쇼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곽주현컬렉션·플리츠마마와 함께 기획한 패션쇼에서 모델들은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를 배경으로 한 런웨이를 걸으며 슈퍼키친 반찬을 들어 보인다.

'편의점 즉석반찬 들고 워킹'…이마트24, 이색 패션쇼
패션쇼 영상은 이날 오전 10시 이마트24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최초 공개된다.

이마트24 관계자는 "기존의 틀을 깨는 파격적인 마케팅으로 고객의 관심을 유도하고 이를 가맹점의 매출 증대로 연결하고자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마트24는 최근 슈퍼키친과 함께 밑반찬 4종과 요리·안주류 반찬 6종을 선보이는 등 즉석 반찬 라인업 확대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마트24에 따르면 1인 가구 증가와 맞물려 편의점에서 장을 보는 고객이 늘면서 올해 들어 반찬류 매출이 지난해 대비 46% 증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