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틱톡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핑키 타임'이라 불리는 손가락 운동이 뇌 건강 증진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지면서 주목받고 있다.1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핑키 타임은 특정 손가락 동작을 반복하는 일종의 체조다. 검지와 중지를 교차해 붙이고 약지와 엄지를 맞댄 뒤 그 상태에서 새끼손가락만 위아래로 움직이는 방식이다. 현지 SNS에서는 이 동작이 알츠하이머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이 퍼지면서 관련 영상들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전문가들은 손가락 운동이 뇌를 자극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임상 심리학자인 켈리 곤더먼 박사는 "평소 쓰지 않던 새로운 동작에 집중하면 뇌의 운동 피질과 소뇌 등 다양한 영역이 활성화된다"며 "근육과 관절의 협응이 필요한 이 동작은 뇌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분석했다.다만 전문가들은 운동 효과를 맹신하거나 이를 인지 능력을 판단하는 기준으로 삼는 것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했다. 곤더먼 박사는 "특정 동작을 어려워하는 이유는 주로 사용하는 손이나 관절염 여부, 주의력 차이에 따라 다양할 수 있다"며 "핑키 타임을 잘하지 못한다고 해서 이를 뇌 건강이 좋지 않다는 신호로 받아들이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강조했다.이어 "하루 10초의 손가락 운동만으로 알츠하이머를 완전히 예방할 수는 없으나 새로운 신체 기술을 익히고 손과 뇌의 협응력을 높이는 활동이 인지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점은 연구로 뒷받침되는 사실"이라고 부연했다.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
노동절 연휴 마지막 날인 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특히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30㎜, 강원도 10∼40㎜, 충북 10∼40㎜, 대전·세종·충남 5∼30㎜, 광주·전남내륙·전북 10∼40㎜, 부산·경남 남해안 20∼60㎜, 울산·경남내륙 10∼40㎜, 대구·경북 5∼30㎜다.제주도는 남부 중산간에 많게는 100㎜ 이상, 산지는 최대 120㎜ 이상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 북부에는 10∼60㎜의 비가 내리겠다.아침 최저기온은 10∼14도, 낮 최고기온은 14∼19도로 예보됐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3.5m, 남해 1.0∼3.5m로 예보됐다.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
제96회 글로벌 춘향선발대회에서 우크라이나 출신 유학생이 입상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2일 전북 남원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남원 광한루원에서 개최된 제96회 글로벌 춘향선발대회에서 경북대 대학원에 재학 중인 우크라이나 출신 리나 씨(23)가 ‘춘향 미’에 선정됐다.앞서 남원시는 2024년 춘향선발대회의 세계화를 위해 외국인에게도 참가 기회를 열고 대회명도 ‘글로벌 춘향선발대회’로 변경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에스토니아 유학생이 ‘춘향 현’에 뽑혔다.최고 영예인 ‘춘향 진’에는 한양대를 졸업한 김하연 씨(22)가 이름을 올렸다. 김 씨는 그는 “최고의 미의 대전에서 진의 영광을 차지해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며 “춘향 정신과 남원 문화자산을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가 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이어 ‘춘향 선’에는 서울대 출신 이소은 씨(27), ‘춘향 정’에는 동국대 재학 중인 김도현 씨(19), ‘춘향 숙’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에 재학 중인 김서원 씨(22), ‘춘향 현’에는 한양여대 재학생 이현아 씨(20)가 각각 선정됐다.특별상인 글로벌 앰버서더에는 스위스 로잔호텔대학을 재학중인 엘로디 유나 불라동 씨(25), 캐나다 오타와대를 재학 중인 안젤라 보셰네 씨(18)가 뽑혔으며 기업후원상은 숭실대를 재학 중인 강민선 씨(21), 중앙대를 졸업한 김민주 씨(24)가 받았다.이번 대회 수상자들은 남원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향후 다양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