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달콤' 영동포도 해외서 인기…올해 5개국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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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미국 시작해 동남아 시장 개척, 올해 150t 목표
충북 영동 포도가 새콤달콤한 맛과 향기를 앞세워 미국 등 5개국에 수출된다.
미국 수출은 2007년 이후 17년째다.
영동군은 황간포도수출작목회가 31일 캠벨얼리와 샤인머스캣을 미국에 수출하는 선적식을 했다고 밝혔다.
1차 선적 물량은 캠벨어리 9.5t과 샤인머스캣 0.7t이다.
영동군 관계자는 "일교차 큰 산간 농경지서 재배되는 영동포도는 달고 향이 좋아 교민은 물론 미국인한테도 인기가 높다"며 "10월까지 수출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영동포도는 올해 미국과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대만에 150t 이상을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농협 등이 해외 마케팅을 강화한 결과다.
영동에는 전국 8%, 충북 75%에 해당하는 1천46㏊에서 포도가 재배된다.
경북 영천·김천과 함께 국내 3대 포도산지로 불린다.
황간면 일대 포도밭 81.3㏊가 농림축산식품부의 수출단지로 지정돼 수출을 이끌고 있다.
/연합뉴스
충북 영동 포도가 새콤달콤한 맛과 향기를 앞세워 미국 등 5개국에 수출된다.
미국 수출은 2007년 이후 17년째다.
영동군은 황간포도수출작목회가 31일 캠벨얼리와 샤인머스캣을 미국에 수출하는 선적식을 했다고 밝혔다.
1차 선적 물량은 캠벨어리 9.5t과 샤인머스캣 0.7t이다.
영동군 관계자는 "일교차 큰 산간 농경지서 재배되는 영동포도는 달고 향이 좋아 교민은 물론 미국인한테도 인기가 높다"며 "10월까지 수출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영동포도는 올해 미국과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대만에 150t 이상을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농협 등이 해외 마케팅을 강화한 결과다.
영동에는 전국 8%, 충북 75%에 해당하는 1천46㏊에서 포도가 재배된다.
경북 영천·김천과 함께 국내 3대 포도산지로 불린다.
황간면 일대 포도밭 81.3㏊가 농림축산식품부의 수출단지로 지정돼 수출을 이끌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