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하재훈, 생애 첫 그라운드 홈런…팀 역대 세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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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의 외야수 하재훈(32)이 생애 처음으로 인사이드 더 파크(그라운드) 홈런을 터뜨렸다.
하재훈은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방문 경기 3-5로 뒤진 8회초 공격에서 진기록을 만들었다.
그는 무사 1루 기회에서 두산 5번째 투수 박치국을 상대로 초구 가운데 몰린 슬라이더를 공략해 좌중간 큰 타구를 만들었다.
타구는 담장을 직격했고, 두산 중견수 정수빈이 이를 잡기 위해 껑충 뛰다가 넘어졌다.
공은 옆으로 데굴데굴 흘렀고, 그 사이 1루 주자 김강민과 타자 주자 하재훈이 모두 홈으로 들어왔다.
KBO리그에서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이 나온 건 통산 94번째이며 SSG 팀 역대 3번째(전신 SK 와이번스 포함)다.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은 정식 홈런으로 집계된다.
하재훈은 시즌 홈런을 4개로 늘렸다.
/연합뉴스
하재훈은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방문 경기 3-5로 뒤진 8회초 공격에서 진기록을 만들었다.
그는 무사 1루 기회에서 두산 5번째 투수 박치국을 상대로 초구 가운데 몰린 슬라이더를 공략해 좌중간 큰 타구를 만들었다.
타구는 담장을 직격했고, 두산 중견수 정수빈이 이를 잡기 위해 껑충 뛰다가 넘어졌다.
공은 옆으로 데굴데굴 흘렀고, 그 사이 1루 주자 김강민과 타자 주자 하재훈이 모두 홈으로 들어왔다.
KBO리그에서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이 나온 건 통산 94번째이며 SSG 팀 역대 3번째(전신 SK 와이번스 포함)다.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은 정식 홈런으로 집계된다.
하재훈은 시즌 홈런을 4개로 늘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