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은 독서의 달"…정읍시 '책 축제 달빛소풍' 개최
전북 정읍시는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16일 정읍시립중앙도서관과 야외무대에서 '제4회 책 축제 달빛소풍'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독서의 즐거움, 일상의 이로움'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작가와의 만남, 북 콘서트, 출판기념식, 작품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행사 당일 오전 11시 도서관 로비에서는 이라야 작가가 진행하는 '브런치 콘서트'를 시작으로 현악 4중주 메르헨 콰르텟의 화려한 선율과 함께 '은유 작가의 글쓰기 상담소'가 진행된다.

또 오후 1시부터 도서관 내부에서 '두더지의 여름' 김상근 작가와 '하루와 미요' 임정자 작가와의 만남이 열리고 '지구를 지켜라' 박연철 작가가 그림책 몸짓 공연을 선보인다.

오후 6시 30분부터는 야외무대에서 마술 풍선 공연과 시민 작가들의 창작 동화집 '정글 보따리 5집', 신중년 아카데미 글 모음집 '우물가 소담소담 1집'의 출판 기념식이 열린다.

오후 7시 50분부터는 야외무대에서 '달빛 북콘서트'가 열린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정읍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정읍시립중앙도서관(☎ 063-539-6432)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