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SP, 구조적 성장세 가속…목표가 상향"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흥국증권은 25일 HPSP에 대해 내년부터 구조적 성장세가 가속화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4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2분기 매출액은 작년 동기대비 55.5% 증가한 479억원, 영업이익은 60% 늘어난 266억원을 기록했다. 반도체 불황 속에서도 시스템부문 실적이 견조했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4.8% 늘어난 1829억원, 영업이익은 53.6% 급증한 98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의진 흥국증권 연구원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독점적인 기술력을 유지한다면 시스템과 메모리 반도체로의 구조적 수혜는 지속될 것”이라며 “D램과 낸드의 선단화 및 고단화로 인해 고객사가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내년에는 공장 이전을 통해 생산능력(Capa)이 2배로 확장될 예정”이라며 “고압 산화막 장비는 이르면 내년 3분기부터 양산,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독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실적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날 구조적 성장에 대한 확신이 주가에 반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관진 기자 jkjin@hankyung.com
2분기 매출액은 작년 동기대비 55.5% 증가한 479억원, 영업이익은 60% 늘어난 266억원을 기록했다. 반도체 불황 속에서도 시스템부문 실적이 견조했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4.8% 늘어난 1829억원, 영업이익은 53.6% 급증한 98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의진 흥국증권 연구원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독점적인 기술력을 유지한다면 시스템과 메모리 반도체로의 구조적 수혜는 지속될 것”이라며 “D램과 낸드의 선단화 및 고단화로 인해 고객사가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내년에는 공장 이전을 통해 생산능력(Capa)이 2배로 확장될 예정”이라며 “고압 산화막 장비는 이르면 내년 3분기부터 양산,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독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실적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날 구조적 성장에 대한 확신이 주가에 반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관진 기자 jk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