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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산림엑스포] ③ 김동일 부위원장 "한국의 산림 수도로 자리매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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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효과 4천700억원, 고용 창출 5천명…강원, 새로운 동력 창출하는 계기"
    "태풍 등 대비 단계별 안전매뉴얼 마련…관계 기관 협조체계도 구축"
    [강원산림엑스포] ③ 김동일 부위원장 "한국의 산림 수도로 자리매김 기대"
    김동일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 상임부위원장은 20일 "강원산림엑스포를 통해 산림의 가치를 높이고, 강원도가 대한민국 산림 수도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부위원장은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산림엑스포 개최에 따른 경제 효과는 4천700억원, 고용 창출은 5천명가량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이번 행사는 도내 산림의 사치를 높이고, 새로운 동력을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산림 엑스포 기간 열리는 축제는 지역 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며 "엑스포 이후 활용 방안까지 마련하면 강원도가 대한민국 산림 수도로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김 부위원장과 일문일답.

    --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어떤 행사인가.

    ▲ 강원산림엑스포는 산림의 생태, 역사, 문화, 산업 등 산림의 전반을 담고 있는 세계 최초의 엑스포다.

    주 행사장은 울산바위가 병풍처럼 펼쳐져 있는 설악산 자락의 강원세계잼버리수련장이다.

    인근의 고성, 속초, 인제, 양양과 함께 하는 부 행사장까지 합치면 아주 넓은 면적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설악산 주요 봉우리와 울산바위, 그리고 동해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높이 45m 규모의 솔방울전망대는 이미 지난 6월 완공했다.

    꽃밭과 잔디광장 등을 조성해 행사장 전체를 하나의 아름다운 정원처럼 꾸밀 예정이다.

    [강원산림엑스포] ③ 김동일 부위원장 "한국의 산림 수도로 자리매김 기대"
    -- 산림엑스포 전시장 특색은.
    ▲ 강원산림엑스포의 랜드마크 조형물인 솔방울 전망대는 휠체어를 타고도 올라갈 수 있도록 완만하게 경사로를 설치했다.

    상층부 바닥은 매시 재질로 조성해 스릴감도 만끽할 수 있게 만들었다.

    솔방울 전망대 앞 공간은 무대로 활용할 예정인데 개막 축하공연을 비롯한 트로트·발라드 콘서트, 어린이뮤지컬, 지역 문화예술공연 등을 80회 넘게 진행한다.

    나무와 숲이 우거진 공간 안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는 관객들에게 숲에서 얻을 수 있는 커다란 힐링을 안겨줄 것이다.

    또한 7천㎡ 규모의 잔디밭에 조성한 힐링광장에서는 트리하우스, 인디언 집, 파이프와 천을 활용한 비계 조형물, 캠핑타프, 캠핑 카라반, 통나무 의자, 해먹 등의 시설과 캠핑 관련 시설들을 설치했다.

    [강원산림엑스포] ③ 김동일 부위원장 "한국의 산림 수도로 자리매김 기대"
    --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은 어떤 것이 있나.

    ▲ 산림엑스포 전시관은 단순히 보는 게 아닌 관객 참여형으로 조성했다.

    키오스크를 통해 강원도 산에 나무를 심고 휴대전화로 인증을 받는 산림 지키기 프로젝트, 미디어아트를 통해 세계지도에 나무를 심는 평화의 숲 미디어아트, DMZ를 실제로 여행하는 듯한 체험을 하는 DMZ 드론 라이더,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나무의 피톤치드를 체험해보는 피어나는 향기, 나무와 숲을 소재로 한 음악들을 들을 수 있는 주크박스 형태의 숲의 노래, 산신령과 대장금, 허준으로 분장한 배우들의 참여형 퍼포먼스 이벤트 등을 마련했다.

    야외 산림 장비 전시장에서는 평소 보기 힘든 산림 장비를 탑승할 수 있고, 힐링 광장에서는 나무 사이를 날 수 있는 어린이 집라인과 이동식 암벽등반 체험시설 등을 해볼 수 있다.

    -- 산림 엑스포 개최 효과는.
    ▲ 2020년 실시한 타당성 조사용역 결과에 따르면 산림엑스포 개최에 따른 경제 효과는 4천700억원, 고용창출은 5천명가량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강원 산림의 가치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무한한 가치가 있다.

    이번 산림 엑스포는 강원 산림의 소중한 가치를 한 층 더 높이고, 새로운 동력을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행사 기간 4개 시군에서 개최하는 축제는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산림엑스포 개최 이후 행사장에 대한 사후 활용까지 탄탄하게 이어진다면 강원도가 대한민국 산림 수도로써 자리매김할 것이다.

    [강원산림엑스포] ③ 김동일 부위원장 "한국의 산림 수도로 자리매김 기대"
    -- 가을철이지만 폭염과 태풍 등에 대한 대비도 필요한데.
    ▲ 야외 행사이기 때문에 날씨에 크게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행사 준비 과정에서 시간당 90mm의 폭우가 내리면서 낙엽과 골재 등의 유출로 배수로가 막히고, 곳곳이 파여 직원들과 직접 정비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강풍에 대비해 가설 텐트마다 1.2t 콘크리트 블록 10여개를 고정했다.

    자연재해는 방심하는 순간 언제든 다가올 수 있기 때문에 강풍과 산불 등에 대해서는 단계별 안전매뉴얼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또 경찰, 소방, 한국전력공사, 군부대, 보건소, 병원 등과도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 도민과 국민에게 당부하고 싶은 사항은.
    ▲ 강원산림엑스포는 산림 전반을 주제로 하여 교육적인 요소와 이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이벤트, 공연 등이 가득하다.

    산림엑스포를 많은 분이 찾아 주셔서 산림의 소중한 가치를 체험하고 강원의 깨끗한 산과 바다, 계곡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함께 둘러보기를 바란다.

    [강원산림엑스포] ③ 김동일 부위원장 "한국의 산림 수도로 자리매김 기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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