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력 개선 녹차원료 개발…아모레퍼시픽, 신기술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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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은 기억력 개선 효능이 있는 녹차 추출물 원료 제조 기술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림식품신기술(NET) 인증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고함량 비에피체 카테킨 녹차 원료 제조 기술’로 녹차의 핵심 성분인 에피갈로카테킨갈레이트(EGCG) 등을 갈로카테킨갈레이트(GCG) 등으로 전환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통해 제조한 열처리 녹차 추출물의 카테킨 구성은 기억력 개선에 효능을 보이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 기술의 특허를 등록 및 출원했다. 열처리 녹차 추출물 원료는 식품의약품안전처를 통해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개별 인정형 원료로 등록됐다.
아모레퍼시픽은 이 기술을 적용한 기억력 개선 제품을 개발해 내년 상반기에 선보일 계획이다. 서병휘 아모레퍼시픽 R&I센터장(CTO)은 “국내 녹차 유래 원료 최초로 기억력 개선 효능을 확인한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했다.
하수정 기자 agatha77@hankyung.com
‘고함량 비에피체 카테킨 녹차 원료 제조 기술’로 녹차의 핵심 성분인 에피갈로카테킨갈레이트(EGCG) 등을 갈로카테킨갈레이트(GCG) 등으로 전환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통해 제조한 열처리 녹차 추출물의 카테킨 구성은 기억력 개선에 효능을 보이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 기술의 특허를 등록 및 출원했다. 열처리 녹차 추출물 원료는 식품의약품안전처를 통해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개별 인정형 원료로 등록됐다.
아모레퍼시픽은 이 기술을 적용한 기억력 개선 제품을 개발해 내년 상반기에 선보일 계획이다. 서병휘 아모레퍼시픽 R&I센터장(CTO)은 “국내 녹차 유래 원료 최초로 기억력 개선 효능을 확인한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했다.
하수정 기자 agatha7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