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공인의 역사' 이차돈 순교비 의미는…학술 토론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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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돈 순교비는 신라 법흥왕 14년(527년)에 불교를 제창하다 순교한 이차돈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된 비석이다.
통일신라 시기인 818년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불교 공인을 기록한 사료이자 당대 문화·종교를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다.
토론회에서는 역사, 한문학, 복식사, 서예사 등 각 분야 학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은 이차돈 순교비의 역사적 의의가 무엇인지 설명하고 순교비에 담긴 비문, 순교비에서 확인할 수 있는 당시 신라인의 복식 등을 연구한 내용을 발표한다.
특히 각도와 조명에 따라 글자 형태가 다르게 보이는 기술인 '반사율 변환 이미징'(RTI)을 활용해 비석에 새겨진 글자를 분석한 최신 성과도 소개한다.
연구원 관계자는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이차돈 순교비의 새로운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조명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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