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토마토축제 주말 열기 절정…황금반지 이벤트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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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3일째 관광객 북적…6일까지 이벤트 다채
강원 화천군의 대표축제인 '2023 화천토마토축제'가 주말을 맞아 절정으로 치달았다.
축제 사흘째를 맞은 5일 이른 아침부터 축제장인 사내면 문화마을 일대는 관광객으로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특히 축제 대표 이벤트인 '황금반지를 찾아라' 프로그램은 단연 인기를 끌었다.
토마토가 뿌려진 공간에서 금반지를 찾는 이벤트에서는 회당(이날 총 2회) 1천여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토마토의 붉은 바다에 몸을 던졌다.
4일간의 축제 기간, 이 이벤트는 모두 4차례가 열리며 축제장에 투입되는 총 금반지 양은 모두 32돈이다.
축제 1회당 약 7∼8돈의 금반지가 토마토 속에 숨겨진다.
또 축제장에 인터넷 방송 진행자나 인기 디제이까지 참여해 축제의 흥을 더했다.
외국인 관광객들도 축제장을 찾아 이색적인 토마토 프로그램을 즐겼다.
반지를 찾은 일부 관광객은 즐거움에 탄성을 내질렀고, 아직 찾지 못한 축제 참여자는 연신 토마토 속에 숨겨진 반지를 찾느라 분주했다.
폭염의 날씨에 행사장 주변에는 분무 시설이 설치됐고, 살수차가 동원돼 축제장에 물을 뿌렸다.
관광객들은 또 시원한 파스타를 나눠주는 '천인의 식탁' 프로그램과 어린이 물놀이장을 찾아 여름 축제를 만끽했다.
이밖에 축제장에 마련된 공영쇼핑 라이브 방송을 통해 화악산 토마토 제품이 판매됐고, 농산물 판매장에도 저렴하게 토마토를 구매하려는 관광객 발길이 이어졌다.
축제에 참여한 최문순 화천군수는 "축제가 막을 내리는 순간까지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축제는 6일 버스킹 공연과 태권시범, 황금반지를 찾아라(오후 3시), 4각 줄다리기, 연예인 공연을 끝으로 폐막한다.
/연합뉴스
강원 화천군의 대표축제인 '2023 화천토마토축제'가 주말을 맞아 절정으로 치달았다.
축제 사흘째를 맞은 5일 이른 아침부터 축제장인 사내면 문화마을 일대는 관광객으로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특히 축제 대표 이벤트인 '황금반지를 찾아라' 프로그램은 단연 인기를 끌었다.
토마토가 뿌려진 공간에서 금반지를 찾는 이벤트에서는 회당(이날 총 2회) 1천여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토마토의 붉은 바다에 몸을 던졌다.
4일간의 축제 기간, 이 이벤트는 모두 4차례가 열리며 축제장에 투입되는 총 금반지 양은 모두 32돈이다.
축제 1회당 약 7∼8돈의 금반지가 토마토 속에 숨겨진다.
또 축제장에 인터넷 방송 진행자나 인기 디제이까지 참여해 축제의 흥을 더했다.
외국인 관광객들도 축제장을 찾아 이색적인 토마토 프로그램을 즐겼다.
반지를 찾은 일부 관광객은 즐거움에 탄성을 내질렀고, 아직 찾지 못한 축제 참여자는 연신 토마토 속에 숨겨진 반지를 찾느라 분주했다.
폭염의 날씨에 행사장 주변에는 분무 시설이 설치됐고, 살수차가 동원돼 축제장에 물을 뿌렸다.
관광객들은 또 시원한 파스타를 나눠주는 '천인의 식탁' 프로그램과 어린이 물놀이장을 찾아 여름 축제를 만끽했다.
이밖에 축제장에 마련된 공영쇼핑 라이브 방송을 통해 화악산 토마토 제품이 판매됐고, 농산물 판매장에도 저렴하게 토마토를 구매하려는 관광객 발길이 이어졌다.
축제에 참여한 최문순 화천군수는 "축제가 막을 내리는 순간까지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축제는 6일 버스킹 공연과 태권시범, 황금반지를 찾아라(오후 3시), 4각 줄다리기, 연예인 공연을 끝으로 폐막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