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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野 "아수라장 된 잼버리, 尹정부 난맥상 드러난 것 아닌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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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잼버리 정부 책임론' 제기…"전 정부 탓은 자신들 무능 자인하는 것"
    '아파트 지분 쪼개기 통한 증여 의혹' 등 이동관 재산도 문제 삼아
    野 "아수라장 된 잼버리, 尹정부 난맥상 드러난 것 아닌가"(종합)
    더불어민주당이 폭염으로 온열 질환자가 속출하는 등 '준비·진행 미숙' 논란이 일고 있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와 관련, 정부 책임론을 부각하며 공세에 나섰다.

    준비 기간이 충분히 있었는데도 주한 외국대사관이 자국 참가자들의 안전을 직접 챙기는 상황이 발생하는 등 정부 무능이 여실히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4일 국회 브리핑에서 "아수라장 된 잼버리로 윤석열 정부의 난맥상이 드러난 것 아닌가"라며 "대한민국 국격이 폭염과 함께 녹아내리고 있다"고 밝혔다.

    권 수석대변인은 "(지난 2일) 잼버리(개영식) 다녀간 대통령은 무엇을 확인하고 지시했나"라며 "틈날 때마다 국격을 강조한 대통령은 이번 사태로 우리나라의 국격이 얼마나 실추됐는지 꼼꼼히 따져보라"고도 말했다.

    문재인 정부 출신인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은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에 나와 "대통령이 현장에 가서 폼 잡으면 이후 벌어질 사태에 어떤 책임을 져야 할지를 대통령실이 고민하지 않았다"며 "세상에 공짜는 없다"고 했다.

    장경태 최고위원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외신이 온열 질환자 발생 상황을 잇달아 보도하고, 주한 영국대사관 직원이 현장에 상주하는 상황 등을 집중적으로 부각했다.

    장 최고위원은 "무능하고, 안전을 경시하는 정부는 우리 국민만 알아도 충분하다"며 "굳이 전세계적·국제적으로 인증받을 필요가 있나"라고 비꼬았다.

    아예 대회를 중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상민 의원은 페이스북에 "어른들의 집착으로 청소년의 안전을 해칠 수 없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한다"고 적었다.

    민주당은 대통령실 관계자가 일부 언론에 '잼버리는 문재인 정부에서 5년간 준비한 것'이라고 말한 사실이 보도되자 이를 비난하기도 했다.

    윤영찬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인수위도 없이 출범한 문재인 정부는 평창동계올림픽 준비를 이어받아 10개월 만에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며 "전 정부 탓은 자신들의 무능을 만천하에 자인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민주당은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아파트 지분 쪼개기를 통한 배우자 증여 의혹' 등 재산 관련 논란에 문제를 제기했다.

    앞서 경향신문은 이 후보자 배우자가 잠원동 아파트 재건축 조합 대의원이 되려고 이 후보자로부터 1% 지분을 증여받았는데, 2010년 9월 이 후보자가 청와대 홍보수석에서 퇴직할 때 공개한 재산에 이런 내용이 반영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김한규 원내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준공 후 배우자만 57일간 전입하고 후보자 본인은 단 하루도 살지 않았다"며 "누가 봐도 증여세 절감과 재건축 시세차익을 노린 것"이라고 비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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