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자갈치시장 방문…김여사는 '부산 키링' 나눠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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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의 시장 방문은 지난 4월 대구 서문시장 이후 3개월 만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부산 유엔기념공원 및 유엔평화기념관 방문을 마치고 이곳을 찾았다.
소매를 걷어 올린 셔츠 차림이었다.
동행한 김건희 여사는 가방에 부산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를 홍보하는 '부산 이즈 레디' 키링(열쇠고리)을 달았다.
윤 대통령 부부가 도착하자 상인들은 "윤석열", "김건희"를 연호했다.
한 상인으로부터 펄떡거리는 붕장어를 건네받은 윤 대통령은 웃으면서 "이게 미끌거리네. 아이고 이게 막 붙네"라고 말했다.
김 여사는 시민들에게 키링을 7∼8개 꺼내 나눠주기도 했다.
이날 시장 방문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등이 동행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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