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시사프로그램 새단장…진행자 교체하고 새 포맷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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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진행자는 오전 9시 '신통방통' 정찬배 앵커, 오후 2시 30분 '사건파일 24' 문승진 앵커, 오후 5시 20분 '박정훈의 정치다' 박정훈 앵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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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의 '시사쇼 이것이 정치다'에서 프로그램 제목을 교체한 '박정훈의 정치다'는 90분이었던 방송 시간을 100분으로 늘린다.
'박정훈의 정치다'는 매주 한 차례 여야에서 다섯 명씩 출연해 설전을 벌이는 '화투'를 비롯해 새로운 코너들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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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은 "이번 개편의 핵심은 기존에 보도된 내용을 패널 토크 중심으로 풀어내는 포맷을 탈피해 기자와 작가의 취재를 기반으로 뉴스를 강화하고 이를 위해 각 프로그램에 전담 기자를 배치해 취재의 폭을 넓힌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화제가 되는 인물의 출연과 현장 인터뷰도 확대해 풍성한 내용을 전달하는 데도 초점을 뒀다"며 "발굴한 뉴스들은 온라인 기사로도 재생산해 다각적인 방법으로 시청자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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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