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의 정석' 부활…우리카드, 신상품 3종 출시
우리카드는 독자적인 가맹점 운영 개시와 동시에 신상품인 '카드의정석' 3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우리카드는 그간 BC카드가 대행했던 가맹점 관리와 결제망을 독자적으로 운영하게 되면서 기존과 차별화된 상품과 마케팅을 선보인다는 목표 아래 첫 독자카드를 출시했다.

대표상품인 'EVERY 1(에브리원)'의 경우 전가맹점 1% 기본 할인에, 카드이용금액 50만원당 5,000원 추가할인을 제공해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2%의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외겸용 1만2,000원이다.

'EVERY MILE SKYPASS(에브리 마일 스카이패스)'는 3만원대 연회비임에도 1,000원당 대한항공 1마일을 무제한 적립해주며, 동반인까지 공항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해외이용에 부과되던 국제브랜드(ISA) 수수료 1.0%에 해외이용수수료 0.3% 모두 면제된다.

'EVERY CHECK(에브리체크)'는 이나피스퀘어와의 콜라보를 통한 색다른 카드 디자인을 기본으로 제한 없이 국내외 전가맹점 0.2% 무제한 적립 혜택을 준다. 매월 실적에 따라 추가로 최대 3,000원까지 더 적립해주고, 연 4회 공연과 놀이공원, 영화 등에서 1만원을 추가로 적립해주는 등 체크카드 중에서는 가장 높은 혜택을 탑재했다는 설명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독자 가맹점 출범은 고객에게 상품과 마케팅에 있어 기존과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 카드의정석은 우리카드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NU(뉴)는 MZ고객에 특화된 생동감 있는 브랜드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슬기기자 jsk9831@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