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6시 30분께 충북 옥천군 군서면 사양∼상중리 농어촌도로 절개지에서 60t가량의 돌덩이가 무너져 내렸다.

옥천 군서 도로에 60t 낙석…양방향 통행 제한
다행히 인명이나 차량 피해는 없었지만 양방향 통행이 3시간 넘게 차단되고 있다.

옥천군은 중장비를 투입해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옥천군 관계자는 "오전 중 무너진 돌덩이는 치울 수 있겠지만, 추가 낙석이 우려되는 상황이어서 당분간 교통은 제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지역에는 전날부터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30㎜ 가량의 비가 내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