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정 밴드, '제11회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 밴드 부문 특별상 수상 영예
감성 록 그룹 이선정 밴드가 '제11회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 밴드 부문 특별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선정 밴드는 지난 7월 17일 오후 3시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박물관에서 개최된 '제11회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 시상식에서 밴드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1년 1집 앨범 'Break The Wall'을 발표하고 공식 데뷔한 이선정 밴드는 인디야, 너는 왜, Ordinary Day, 사랑이었기에, 결혼합니다, 돌아와 등 총 8장의 앨범을 선보이는 등 아이돌 중심의 국내 대중음악 트렌드 속에서도 대한민국 정통 블루스 록 음악의 계보를 이어가며 대한민국 대중음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자신들만의 감성적인 음악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이선정 밴드는 각종 콘서트 및 페스티벌 공연을 비롯해 KBS2TV '뮤직뱅크', '불후의 명곡' 등 국내 주요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음악 팬들에게 지속적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보컬 겸 기타리스트 이선정은 "지난 2011년 데뷔 이후, 정통 블루스 록의 명맥을 이어나가겠다는 다짐으로 꾸준히 밴드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라며 "이러한 열정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진심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밴드음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도전한국인운동협회가 주최하고, 에이치엘컴퍼니와 찬엔터테인먼트의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11회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 시상식'은 문화예술분야의 공이 큰 예술인 및 기업인의 공로를 기리고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대중문화예술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과 진흥에 기여한 사회 각 분야의 인물을 부문별로 선정해 시상을 진행하고 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