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2억원 기탁…보험료 납입 유예 등 지원
새마을금고,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 기부금 5억원 전달
새마을금고는 집중호우 피해 지역의 복구 지원을 위해 기부금 5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양일간 전국 1천282개 새마을금고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성금을 모금했다.

모인 성금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 복구 및 이재민 지원에 사용된다.

새마을금고는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대출채무자가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뒤 제출하면 채무 만기연장 및 원리금 상환유예를 제공하는 금융지원도 추진하고 있다.

교보생명도 같은 날 구호 성금 2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교보생명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6개월간 보험료 납입을 유예한다.

보험계약대출 고객에게는 대출원리금 상환기일을 6개월 연장하고 월 복리이자를 감면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