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도심 6곳서 20일부터 어린이 물놀이장 무료 운영
전북 익산시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도심 6곳에 무료 물놀이장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내달 18일까지 익산시 체육회와 공동 운영하는 물놀이장은 동산동 유천생태습지공원, 모현공원, 영등시민공원, 중앙체육공원, 함열돌숲공원, 보석박물관에 들어선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13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미취학 어린이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반드시 보호자와 동반해야 입장할 수 있다.

다만 올해 추가된 보석박물관 물놀이장은 주말에만 운영할 계획이다.

물놀이장에는 평상, 몽골 텐트(휴식 공간, 탈의실 등)와 폭염에 대비한 차광막을 설치하고 구급약품과 상비약을 비치했다.

특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용객 준수사항 안내표지판을 풀장에 설치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어린이 물놀이장 참여나 운영 등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체육회(☎ 063-831-2915)로 문의하면 된다.

/연합뉴스